강봉효 예비후보 하동군 도의원 출마 선언

2018-03-20     최두열
강봉효(사진·50) 전 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장이 6·13 지방선거 하동군 도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강 전 지회장은 20일 오전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년 전 도의원 선거에서 비록 21% 득표로 낙선의 고배를 마셨지만, 뜻있는 군민들의 부름으로 늘 여겨 왔으며 그 감사함을 반드시 이번 지방선거에서 제도권으로 진입해 경남 도민과 하동 군민에게 봉사로 갚아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됐다”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도민과 군민을 특권과 반칙으로부터 반드시 지켜 내고, 기본과 원칙을 바로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강 전 지회장은 “무소속으로 출마하지만 군민들의 지지로 당당히 당선해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하겠으며 힘 있는 집권 여당 소속 도의원으로서 지역 숙원사업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공약으로 갈사만 문제 해결과 농업소득 증대, 섬진강 재첩 지켜내기, 관광하동시대, 아이키우기 좋은 하동 등을 내세웠다.

한편 강 전 지회장은 하동군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하동군씨름협회장을 맡고 있다.

최두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