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헌규<사진> 더불어민주당 진주시장 예비후보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래청년의 꿈’이라는 주제로 두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경제적·제도적 지원을 통해 청년세대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청년 창업·취업 여건을 개선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을 돕는 청년수당 지급 △7개 대학 창업펀드 조성 △청년 일자리센터 설립 △진주시가 지원하는 대학생 해외연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약속했다.
그는 “진주시 거주 19~29세 미취업 청년 100명에게 구직활동 촉진목적으로 지급할 청년수당은 2~6개월간 매월 50만원씩을 지원할 것”이라며 “대학 창업펀드는 시비와 국비, 기업출연금으로 이뤄지는 매칭펀드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시가 지역대학과 연계해 운영할 일자리지원센터는 역량 향상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창업인큐베이터 설립, 마케팅 및 경영관리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을 선발해 시와 대학, 지역 기업이 함께 만든 기금으로 6개월에서 1년간 국외연수를 보내는 대학생 해외연수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