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KBS창원총국, 협력강화 MOU

2018-03-21     이은수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와 KBS창원방송총국(총국장 김대회)는 21일 KBS창원방송총국 5층 대회의실에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희망청년일자리 찾아주기 방송사와 국립대학이 함께 한다’는 주제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창원대 최해범 총장과 윤병일 사무국장, 박경훈 산학협력단장, 신성식 인재개발원장, 안병규 대학발전협력원장, 김미연 현장실습지원센터장, KBS창원방송총국 김대회 총국장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디지털·모바일용 미디어 콘텐츠 공동 개발 △미디어 문화와 미디어 교육의 활성화 △대학생 현장실습 및 지역인재의 우선채용 등 인력양성 △시설·장비 인프라의 공동 활용 및 상호 인력과 기술교류 △시청자 참여프로그램 등 지역사회를 위한 방송관련 사업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다음 달 학생들의 방송사 현장실습 수요조사 및 계획수립을 시작으로 언론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현장실습교육 지원강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창원대 최해범 총장과 김대회 KBS창원방송총국장은 “양 기관은 디지털과 모바일로 대두되는 미디어 환경변화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콘텐츠 제작기반과 미래인재육성 등에 관한 상호협력과 교류증진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앞으로 적극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