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박물관서 세대공감 라이브 콘서트

2018-03-21     손인준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오는 31일 ‘세대 공감 라이브 콘서트’에 이어 분기별 마지막 주 토요일에 ‘4계 4색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4계 4색 콘서트는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4계절에 맞는 음악과 인문학 토크를 접목시켜 감성을 살리고 추억을 공유하고자 작년부터 시행하는 양산시립박물관만의 독특한 감성콘서트다.

이번 세대공감 콘서트는 정통 통기타 연주자인 양선호 밴드를 초청해 7080음악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하고 세대 간의 벽을 허물어 소통을 통해 전 세대가 서로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음악회를 전후해 박물관 로비에서는 7~80년대 수학여행의 명소인 경주 불국사를 배경으로 옛날 교복을 입고 가족단위로 사진을 찍어 볼 수 있는 특별 포토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산시립박물관의 4계 4색 라이브 콘서트는 별도의 입장권이나 사전 예약 없이 당일 박물관을 방문하면 누구나 참석 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양산시립박물관은 모든 세대가 공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며 “이번 4계 4색 라이브 콘서트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