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윤권 도지사 예비후보 김해서 정책발표

“김해공항 피해주민 전수 의료 진단 실시”

2018-03-21     박준언
경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공윤권(사진·48)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이 21일 김해를 찾아 발전 방안을 밝혔다.

공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김해 출신으로 김해에 거주하며 지난번 김해시장 선거에도 출마한 김해를 잘 아는 후보”라고 밝혔다.

그는 “김해에 대학병원 등 시민편의시설 확충을 지원하고, 특히 김해신공항과 관련한 소음피해 현황파악을 위해 피해주민 전수 의료진단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공 부위원장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김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펀드를 설립하고, 김해의생명센터를 중심으로 한 의생명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또 “제대로 된 가야사 연구 복원을 위해 창원에 있는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를 김해로 이전하고, 부산 부전에서 진주까지 연결하는 복선전철화 사업을 조기에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박준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