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署, 범죄예방 '스마트 가로등' 설치

2018-03-21     이용구

거창경찰서(서장 박규남)가 관내 가지리 수변공원 및 샛별중학교 등 학교주변 어두운 골목길 교차로와 공원 취약지에 ‘스마트가로등’을 설치해 군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거창군의 협조를 받아 설치한 ‘스마트가로등’은 여성·학생이 안전해야 세상이 안전해요’라는 취지로 거창군 셉테드사업(범죄예방 환경설계) 일환으로 설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야간 시인성이 좋고, 방범CCTV 녹화중이라는 메시지 전달에 효과와 위험 사안에 대해 싸이렌이 울리면서 신속히 주변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안전벨이 설치된 ‘스마트가로등’이 범죄예방 효과에 기여하고 있다”며 “거창군과 협의, 취약지역에 대해 확대 설치 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