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본부, 정보보호 캠페인 실시

2018-03-22     황용인
최근 페이스북의 고객 정보 유출로 곤혹을 치르는 등 개인정보 유출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NH농협은행이 개인정보 보호를 실천하는 캠페인을 펼쳐 관심을 끌고 있다.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석균)는 22일 경남본부 1층 로비에서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보안의식 고취를 위한 ‘정보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김석균 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소중한 개인정보, 이것만은 꼭 실천합시다!’라는 주제로 중앙회와 은행, 보험 등 농협 계열사 임직원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며 보안의식 제고를 당부했다.

특히 임직원들은 업무목적 외 고객정보 무단조회 금지, 불필요한 개인정보 삭제, 보안메일 사용 등 개인정보 보안을 위한 필수 실천사항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 김석균 본부장은 “금융기관의 생명은 무엇보다 고객의 신뢰이다”며“철저한 정보보호 실천을 통해 고객님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생명처럼 지켜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의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월 세 번째 수요일을‘정보보안 점검의 날’로 지정해 임직원들의 보안의식을 높이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