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범피,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결의대회 개최

2018-03-26     임명진
사)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이사장 구재홍)은 최근 진주검찰청 대회의실에서 효율적인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창원지방검찰청 김범기 진주지청장을 비롯한 지청간부와 구재홍 이사장 등 위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등불 주요 활동사항 보고로 시작됐다.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범죄피해자 보호 지원 활동에 공이 큰 손성은 위원 등 15명에게 검사장, 지청장, 이사장 표창장을 수여한데 이어 강우중 농협 진주시지부장 등 9명에게 신규 위촉장을 수여했다.

구재홍 이사장은 대회사에서 “실의에 빠진 범죄피해자들이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불이 되자”고 격려했다.

김범기 지청장은 인사말에서 “형사소송절차에서의 피해자 지위와 권리에 대해 설명하고, 힘들어하고 있는 피해자들의 조속한 치유와 권익보장을 위해 보다 많은 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결의대회에 앞서 정기총회를 열어 2017년도 사업실적보고 및 수지결산 승인과 2018년도 예산 및 사업계획(안)을 각각 심의(승인)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