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도당 공동위원장에 안성오 임명

2018-03-26     김순철
바른미래당은 26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경남도당 공동위원장에 안성오(사진·48·창원시 마산회원구 지역위원장)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합당 이후 양측의 공동위원장은 신성범 전의원과 이태규의원이 맡아왔다.

경남도당에 따르면 이태규 의원이 사무총장을 맡아 중앙당 당무를 총괄하는 관계로 변경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바른미래당 경남도당은 4월초 개편대회를 통해 이를 추인받고, 신성범, 안성오 투톱 체제로 6·13 지방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신임 안성오 공동위원장은 지난해 19대 대선에서 국민의당 경남도당 선거대책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