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소득 4만 달러 시대 열겠다"

박동식 사천시장 예비후보 정책비전 제시

2018-03-27     문병기
6·13지방선거 사천시장 출마를 선언한 박동식<사진> 전 경남도의회의장이 사천시의 발전을 위해 특권 배제와 참여행정, 공조직의 체질 개선을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27일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명품도시 사천! 행복한 시민!’이란 비전을 제시하고 경제발전 목표로 ‘삼·사·천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그는 “명품도시의 비전을 이루기 위한 경제발전 목표로 인구 30만명, 1인당 시민소득 4만달러, 연간 관광객 1000만명이 찾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경제적으로 풍족함을 누리는 사천시와 함께 사회 각 분야에서 ICT산업을 접목시켜 ‘성장과 분배’가 조화를 이룬 발전계획을 실천하여 전국 최고의 명품도시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또 △시장실 1층 배치와 상시 개방 △시정의 시민 관여도를 높이기 위한 ‘사천시민참여정책단’ 운영 △시장 업무추진비의 투명한 공개 △중요 정책 결정전에 시장 주도 하의 공청회 토론회 개최로 실질적 여론 수렴 △정책제안, 공무원 비리 탄핵 등에 ‘300인 청원제도’ 운영 △공무원 비리 척결을 위한 시민감시제도 강와와 인사비리 배격 △능력 있는 인사의 파격적 기용과 복지부동 공무원 퇴출, 성과인센티브 강화 등 9가지 체질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문병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