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근 도의원 사퇴…통영시장 예비후보 등록

2018-03-28     허평세
김윤근 경남도의원(사진·자유한국당)이 26일 의원직을 사퇴한 뒤 27일 통영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전에 들어갔다.

김 의원은 보도자료에서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도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취약계층과 약자를 위한 현장 중심의 정치를 해왔다”며 도의회 의장으로 연정을 주도했던 시간에 대해 소회를 밝혔다.

또한 “그동안 도민과 통영시민을 위한 예산과 정책을 고민하면서 자치분권의 소중함을 느꼈다”며 “시민이 주인이 되는 통영을 만들기 위해 오랫동안 소망했던 통영시장에 출마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16년의 도의원 시간을 마무리하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소신과 원칙을 지키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허평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