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거창·함양지사, 도농교류 협약

2018-03-29     이용구
한국농어촌공사 거창·함양지사(지사장 김자년)는 거창군 고제면 거창삼봉산권역 최용환 운영 위원장, 문화예술협동조합 조준형 이사장, 지역과사람들 곽동구 대표와 함께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MOU를 통해 협약당사자의 체험휴양시설물 및 부대시설 이용 시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협동조합에서는 권역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도서기증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은 도·농간 소득격차를 줄이고 농촌지역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초생활기반확충, 경관개선, 소득증대 및 지역주민역량강화에 중점을 두는 사업으로 이번 MOU을 체결한 삼봉산권역은 한국농어촌공사가 거창군으로부터 수탁 받아 거창군 고제면 봉계리 일원에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총사업비 56억여원을 투입해 다목적센터, 저온저장고 및 선별장, 마을안길정비, 마을회관 리모델링, 가로경관개선 등을 조성한 사업이다.

김자년 지사장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고 문화를 통한 도시와 농촌간의 상생의 문화정착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