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현의회, 도의회 방문 간담회

2018-03-29     김순철
일본 후쿠오카현의회 히구치 아키라 의장을 단장으로 한 17명의 방문단이 29일 경남도의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양 도·현의회 간 2012년 우호친선교류 협약을 맺은 이래 7번째 방문으로, 의원 간 상견례를 시작으로 경남도의회 본회의장에 설치된 프롬프터와 전자회의시스템 등을 직접 체험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정재환 경남도의회 부의장은 “양 도·현의회간 경제 활성화·사회복지·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활성화하여 양 지자체의 동반 성장에 기여할 새로운 동력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외친선의원연맹회장을 맞고 있는 이병희 의원은 “해외지방자치단체간 교류방식도 변화가 필요할 때가 되었으며 경남도의회와 후쿠오카현의회가 그 변화의 선두에 서게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이들 방문단은 30일 서울 소재 한일친선협회 중앙회를 방문하는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4월 1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