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산림조합, 식목일 맞이 나무심기 행사 참여

2018-04-01     정희성 기자
진주시산림조합은 지난달 29일 비봉산 일원에서 진주시가 개최하는 제 73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에 동참했다.

행사에는 진주시 이창희 시장을 비롯, 담당 공무원과 진주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해 비봉산 정상부 1.5ha내에 편백나무 1200그루를 식재했다.

진주시산림조합은 수목식재를 위해 임직원 및 대의원 모두가 참여했고 산주와 임업인의 소득증대와 산림관련 기술지도를 위한 산림경영컨설팅을 실시했다. 전문지식 및 기술, 자기자본이 없는 산주를 대신해 산림을 경영하는 대리경영제도와 SJ산림조합 상조 홍보활동을 했다.

또한 산림조합은 진주시에서 시행 중인 ‘비봉산 제 모습찾기’ 사업의 질 높은 시공을 할뿐 만아니라 벚나무 등 수목 780주를 기증, 사업 추진에 도움을 주었다. 이번 식목일 기념행사의 기념식수로 소나무를 기증, 비봉산이 진주시민의 휴식처 및 생명의 숲으로 복원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순철 조합장은 “비봉산 제 모습찾기사업에 조합의 역량을 총동원해 비봉산이 생명의 숲이 되어 시민의 곁으로 돌아오도록 적극 협조하고 지원하는 등 주도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