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김해시 선거중립 결의대회

2018-04-02     강민중
경남도교육청은 2일 월요회의에서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국·과장 이상 간부공무원과 경남교육연수원장 등 총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6월 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한 공무원 선거 중립 결의대회를 가졌다.

결의 내용은 직무 관련 공무원의 지위를 이용해 선거에 부당한 영향력의 행사 및 기타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하지 않고, 공직선거법 시기별 제한, 금지 규정을 철저히 준수해 선거개입 의혹을 사전에 차단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이번 결의대회는 실시간 방송을 통해 전 직원이 시청했으며 인터넷을 통해 소속 전 기관에도 송출됐다.

김해시도 이날 박유동 부시장 등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선거중립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번 결의대회는 공무원의 엄정한 정치적 중립의무 재확인을 통해 공정한 선거를 치르기 위해 마련됐다.

강민중·박준언기자 ju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