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 2017 회계연도 결산검사 돌입

2018-04-03     김철수
고성군의회(의장 황보길)는 지난 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19일간 2017 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집행에 대한 결산검사에 돌입했다.

이를 위해 고성군의회는 지난 3월 13일 제23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결산검사위원 4명을 선임했다.

김상준 고성군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전직 공무원 등 총 4명으로 구성된 결산검사위원은 세입·세출 결산, 계속비, 명시 및 사고이월비, 채권, 채무, 재산 등에 대한 결산 검사를 실시한다.

또 2017년도 예산이 목적에 맞게 제대로 집행됐는지 점검하고 분석해 고성군에 검사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황보길 의장은 “군민의 눈높이에서 이해할 수 있는 예산의 적정 집행을 규명하고 결산검사 결과가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건전한 군 재정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