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기사 여성예비군, 경화역에서 봉사

2018-04-04     황용인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이하 진기사) 소속인 진해구 여성예비군(분대장 김민정)들이 지역의 가장 큰 축제로 손꼽히는 군항제 기간 동안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돕기 위해 안전도우미로 나섰다.

진기사 여성예비군들은 군항제가 시작된 지난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군항제 명소인 경화역 일원에서 안전도우미로 활약하고 있다.

창원 진해구 경화역은 현재 기차가 정차하지 않는 역이지만 군항제 기간에는 벚꽃 테마역으로 군항제에서 꼭 들러야 할 명소로 꼽히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채정희(51·여) 여성예비군은 “완연한 봄 날씨 속에서 군항제를 찾아 온 많은 사람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나눔이 큰 행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