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상돈 “진주시 청원제도 도입할 것”

2018-04-09     박철홍 기자
갈상돈(사진·더불어민주당) 진주시장 예비후보가 진주시 청원제도 도입을 약속했다.

갈 예비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세부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진주시 청원제도는 ‘시민이 궁금해 하면 시장이 답해야 한다’에 가치를 둔 본격 시민참여형 제도로, 어떤 사안에 대해 30일 동안 시민 5000명이 추천한 청원에 대해 시청과 시장이 반드시 입장을 표명하고 그에 맞는 직접 해결 또는 구체적 해결방안을 제시할 것을 원칙으로 한다”며 “현 정부의 직접 소통 방식에서 모티프를 얻었다”고 전했다. 이어 △동별 맞벌이부부 지원센터 운영 △육아맘을 위한 종합문화센터 건립도 주장했다.

그는 “맞벌이부부들의 갈등 해소를 위해 남편 요리교실·청소교실, 부부심리상담을 하겠다”며 “또 육아맘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종합문화센터를 건립하고 센터내에 어린이전용 수영장, 어린이도서관, 놀이방, 미용실, 네일아트숍 등 편의시실과 각종 문화교실을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철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