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농식품, 서울 국제외식산업박람회 참가

2018-04-11     안병명
함양군은 11~14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외식관련 B2B 박람회인 제9회 국제외식산업박람회에 참가하여 항노화의 중심지, 지리산골 함양의 농식품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사)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외식정보(주)와 식품 외식경제·월간식당이 공동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생산자와 식품·외식기업의 연결을 통해 지속적인 비즈니스 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상생을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지난 2010년부터 매년 박람회에 참여하여 우수 농식품을 홍보한 함양군은 식품·외식산업의 선두주자로서 대상, 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박람회에는 ㈜우리가(대표 하경수), ㈜하얀햇살(대표 박태우), 지산식품(대표 김승교), 지리산산골흑돼지(대표 유덕용), 정가네식품(대표 정영균), 함양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상대), 감인대(대표 이강영), 화신영농조합법인(대표 하수만), 해담은푸드(대표 노창현), 함양산촌(대표 김태연) 등 10개 업체가 참여한다.

참가업체는 10개 부스에서 떡국류, 축산가공품, 전통장류, 액즙류 등 200여 품목의 우수 농식품을 선보여, 전국 소비자의 사랑을 듬뿍 받는 함양군 우수 농식품들을 맛보고 즐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함양군 농식품 전시관을 운영하여 ‘더 함양’의 농식품 공동브랜드의 의미처럼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맛, 건강, 행복을 모두를 더 함양시킬 함양의 청정 농가공 품들을 소개한다.

군 관계자는 “함양군에서는 농가공업체의 생산부터 유통·수출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그동안 외식산업분야에 좋은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한국소비자평가 최고의 상표 대상에서 2년 연속 농·특산물 공동상표 부문 대상을 받는 등 이미 그 우수성을 입증받았다.”라며 “군내 식품제조업체의 시장 개척을 위해 지속적으로 박람회에 참여할 예정이며, 고품질의 안전한 식자재 생산·공급으로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 판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병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