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우 “진주경찰서·교육청 시외곽 이전”

대한애국당 진주시장 예비후보

2018-04-11     박철홍
김동우(사진·49) 대한애국당 진주시장 예비후보가 11일 소비도시 부활, 유등축제 축소, 원도심 관광셔틀버스 운영 등을 공약했다.

이날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 예비후보는 “진주 시민의 60%이상이 자영업자로 이들을 위한 정책이 1순위가 돼야 한다”며 “진주시가 소비도시로 재탄생하기 위해서는 문화, 먹거리, 콘텐츠, 주차공간 등이 동시에 구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진주경찰서, 중앙요양병원, 진주교육청을 시 외곽으로 이전해 이 곳에 문화마당과 공영주차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등축제와 관련, 김 예비후보는 시민부담을 이유로 들며 폐지 및 축소 운영할 뜻을 밝혔다. 또 갤러리아백화점~촉석루를 잇는 도로에 관광셔틀버스를 운영해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