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기술대학교 배구동아리 백구회가 4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대구 가톨릭대학교(효성 캠퍼스)에서 열린 ‘KUSF 배구 클럽챔피언십 2018 남부지역 예선’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이하 KUSF)에서 주최하는 ‘KUSF 클럽챔피언십 2018 지역 예선전’으로, 경남과기대 배구 동아리 백구회는 예선전에서 부경대, 대구교대, 영남대, 대구교대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결승에서 진주교대에 세트스코어 0대 2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백구회는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KUSF 배구클럽챔피언십’ 본선에 참가한다.
백구회는 주장 이상현 선수(원예학과) 외 12명이 소속돼 있으며 현재 경남과기대 배구부 선수로 활동 중인 김다용, 강탄구 선수가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백구회 이상현 주장은 “남은 기간 준비를 잘해서 본선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