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사천바다케이블카 현장 방문

2018-04-12     김순철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진부)는 12일 사천바다케이블카(사천 초양도~각산) 현장을 방문해 시설운영 현황과 이용객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지 점검에서는 돌풍과 안개 등 기상 악조건 상황과 전기시설 문제 발생 등에 대한 대응계획, 지주철탑과 와이어 로프, 캐빈 상태 등 시설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주기적인 점검 방안 등을 중점 점검했다.

김진부 위원장은 “앞으로도 도내 주요 SOC 사업현장에 대한 지속적인 사전 점검을 강화해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한편 사천바다케이블카 시설 이용객에 대한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사업 효과 등을 분석하여 경남의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총연장 2.43㎞로 598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총45대의 캐빈으로 관광객을 운송하고 있으며, 한려해상국립공원과 창선, 삼천포대교와 어우러져 지역의 랜드마크로 발돋움울 예고하고 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