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안의면 새마을협의회, 이미용·수지침 무료봉사

2018-04-15     안병명

함양군 안의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김기종·송미정)는 지난 13일 안의면사무소에서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퍼머, 컷트, 수지침을 놓아 주는 무료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는 경남도 새마을이미용봉사대·수지침봉사대 15명의 재능기부와 교통봉사대원 9명의 안내, 안의면 새마을부녀회원들의 보조로 진행이 됐다.

이·미용봉사대원들은 정성스러운 손길로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파머와 커트 무료봉사를 했고 파마는 50명 커트는 60명이 이 미용 봉사를 받았다. 수지침봉사대원 5명도 여기저기 쑤시고 아픈 어르신 100여 명에게 수지침을 놓았다.

안의면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경상남도 새마을협의회에서 물심양면 지원을 해주어 감사하다”며 “많은 어르신이 오늘 하루 파마도 하시고 수지침도 맞으면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봉사의 수고로움이 눈 녹듯 사라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내현 안의면장은 “경남도 새마을협의회에서 재능기부로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봉사를 해 주어 많은 어른이 무료로 아름다워지고, 수지침봉사로 하루나마 활력을 얻게 되었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안병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