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희량 엔티코리아 대표, 진주여고 발전기금 전달

진주여자고등학교는 지난 12일 오전 10시 진주여자고등학교 회의실에서 ㈜엔티코리아(대표 엄희량)로부터 학교발전기금 1000만 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엔티코리아는 산청군에 위치한 PP BAG 전문제조업체로 장애인 표준사업장 및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을 받은 모범업체다.

진주여고를 졸업한 엄 대표는 “학창시절 아름다운 교정과 선생님들의 가르침, 친구들과의 우정이 삶에 있어서 큰 힘이 되었기에 작은 보답이지만 모교의 교육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진주여고 최덕양 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교에 대한 애정으로 학교발전기금을 기부해 준 송구한 뜻에 감사하며 진주여고 교육가족들에게 큰 용기가 되고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강민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