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근제 함안군수 예비후보 공약 발표

“분열 아닌 화합하는 선거해야”

2018-04-15     여선동
자유한국당 공천이 확정된 조근제(사진·65) 함안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네거티브 없는 선거, 정책과 인물 경쟁을 통한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선거는 치열한 경쟁을 통해 군민들에게 선택 받는 행위로 누구나 당선의 열망이 높은 것은 당연하다”면서 “하지만 어떠한 경우에도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행위는 절대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수차례 선거에서 경험했듯이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비방과 흑색선전은 지지자들 간의 골을 깊게 만드는 등 함안 발전을 가로막는 저해요소로 작동해왔다”면서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군민들의 몫이었다”고 지적했다.

조 후보는 “이번 선거는 네거티브 대신 공정한 선거를 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자이·벽산아파트 행정복합타운 조성과 공용주차장 조성 △광려천 공용 주차장 설치 등을 공약을 발표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