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농산물 제값받기’ 상생워크숍

2018-04-15     황용인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지난 13일 진주 명석면 가뫼골(팜스테이마을)에서 밀양농산물물류센터와 관내 시·군 연합사업조직 등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경남 농산물 판매활성화를 위한 상생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농산물 판매조직인 연합사업조직과 물류센터간의 상생협력을 통한 농산물 제값받기를 위해 개최됐다.

또 상호간 다양한 현장경험을 전파, 농산물 유통정보 등 상호 교환하기도 했다.

농협연합사업조직은 시·군단위 산지 마케팅조직으로서 2017년 2832억원의 원예농산물을 취급했으며, 밀양농산물물류센터는 산지에서 농산물을 구매해 전국 동부권내 소재하는 하나로마트에 공급한다.

경남농협은 이 자리에서 경남의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생산현장과 유통현장의 정보를 주기적으로 교환하는 장을 상시 마련하고,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 공급 및 다양한 소비지 마케팅 판촉활동도 함께하기로 결의했다.

경남농협 하명곤 본부장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산물 제값받기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이 안심하고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각자의 역할을 잘 수행하여 줄 것” 을 당부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