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저탄소생활 실천 캠페인’ 전개

2018-04-15     최창민
경남도는 저탄소생활 실천분위기 확산을 위해 ‘봄 축제와 함께하는 저탄소 생활 실천 캠페인’을 13일 창녕 낙동강 유채축제장에서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제10회 기후변화주간(18~24일)을 맞아 도, 시 군, 기후환경 네트워크와 함께 봄 문화축제장인 창녕 유채축제장에서 처음으로 진행했다.

창녕 낙동강 유채축제에선 17일까지 계속되고 이어, 의령 의병제전(19~22),사천 와룡문화제(27~29), 김해 가야 문화축제(27~5.1), 산청 황매산 철쭉제(28~5.13)순으로 진행된다.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홍보와 온실가스 1인 1t 줄이기 실천서약, 탄소포인트제 및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제도 홍보 등이다.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줄이기 방법으로는 승용차 요일제 참여와 도보 또는 자전거 이용, 에어컨 보일러 사용시간 줄이기, 분리배출 실천하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이 있다.

또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의 사용량 절감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포인제와 전문컨설턴트가 에너지 사용실태를 점검하고 낭비되는 에너지를 무료로 진단하는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을 통해서도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

탄소포인트제는 홈페이지(www.cpoint.or.kr)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은 관할 시 군 환경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도민이 많은 봄 축제장에서 저탄소생활 실천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전 도민이 온실가스 1인 1t 줄이기를 실천하는 공감대가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일상생활 속에서 나부터 실천하는 저탄소생활 실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