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제8전단, ‘일출봉함’취역

2018-04-12     황용인
해군 제8전투훈련단(전단장 준장 한동진, 이하 8전단)은 지난 11일 창원시 진해 군항에서 신형 상륙함(LST-Ⅱ) 세 번째 함정인 ‘일출봉함(초대 함장 중령 김진홍)’의 취역식을 거행했다.

‘취역식’은 군함이 건조 및 인수과정을 거쳐 정식으로 해군 함정이 되었음을 선포하는 행사다.

상륙작전이 주 임무인 일출봉함은 4900t급으로 길이 127미터, 최대 속력은 23노트(약 40km/h)이며 함정을 운용하는 승조원은 120여 명이다

8전단장 한동진 준장은 “일출봉함은 조국 해양수호임무에 뛰어난 활약을 할 수 있는 상륙작전의 핵심전력”이라며 “앞으로도 전투임무 위주의 사고와 실전적 교육훈련을 통해 최고도의 전투능력 유지를 바탕으로 확고한 전투준비태세를 갖춰 나갈 것”이라고 당부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