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구조협회 진주사천구조대 수중정화활동

2018-04-15     김순철
한국해양구조협회 진주사천구조대(대장 하재홍)가 지난 15일 고성군 하일면 맥전포항에서 수중수색구조 훈련과 수중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남해안에는 중국미세먼지의 영향을 받아 대기가 희뿌옇게 흐렸지만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수중정화 활동에 참여한 구조대원들의 열의는 뜨거웠다.

진주사천구조대는 수중정화활동뿐만 아니라 지난해 해경과 민간의 협력요청으로 총 5차례에 걸쳐 인명구조 활동을 했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촉석루가 바라보이는 남강변에서 제1회 수중수색 인명구조대회를 진주시 수중핀수영협회주관으로 협력하여 성황리에 치르기도 했다.

하재홍 대장은 “올해는 인명구조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민원도 해결해 주는 구조대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