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경호보안학과 '범인 제압술' 특강

2018-04-18     황용인

경남대 경호보안학과(학과장 김태민)는 지난 17일 문무관 1층 연무장에서 UFC 임현규 선수를 초청한 ‘UFC 선수와 함께하는 범인 제압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임현규 선수는 웰터급 종합격투기 선수로 미들급에서도 최장의 리치를 지닌 크리스 와이드먼과 같은 2m의 리치를 보유하고 있는 선수이다.

2015년 다큐멘터리 영화 백스테이지의 주연을 맡았으며, 2012년 tvn에서 방영되었던 롤러코스터의 ‘푸른거탑’에 특별출연하기도 했다.

임현규 선수는 “하나의 무도로도 범인을 제압할 수 있지만 종합무도를 수련한다면 경호 돌발 상황에서 범인을 제압하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특강이 범인제압 기술을 익히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