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법인 ‘제이비에프’ 국제전시회 금상

말레이시아 '국제공학기술발명전시회 및 학술세미나 논문심사'

2018-04-19     박성민
진주 소재 농업법인 ㈜제이비에프(대표이사 화세경)가 지난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국제공학기술발명전시회 및 학술세미나 논문심사에서 국제논문로 참가, 우수논문상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NA를 함유하는 황산화, 황노화 또는 간 기능개선용 약학조성물’이란 제목의 논문은 ENA가 인체에서 간의 혈청 중 비타민C의 흡수를 도울 뿐 아니라 비타민C 감소를 방지해 황산화ㆍ황노화 작용을 하고 간세포 손상도 억제한다는 내용이다.

에나 미네랄 A(ENA A)활성수는 해조류, 갑각류 등의 미네랄 추출물로 제조한 천연 미네랄이며 지난 4년간 시행한 ‘항산화와 간 성상세포 전 임상시험연구’에서 세포 내 SMP30(세포재생물질)을 발현시켜 항산화 등을 방지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한다는 사실이 밝혀진 바 있다. 특히 연구에서 SMP30은 노화에 의한 체중감소, 폐사, 간세포의 자멸사와 손상, 혈청 중 비타민C 감소 등 기능으로 노화진행을 억제하는 사실도 확인됐다. ENA A는 생체 내 혈청 중의 비타민 C 감소를 억제해 노화방지, 간세포의 손상, 간세포 자멸사 및 괴사를 억제하며 간 손상을 방지하고, 간 기능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노화로 인한 간장에서의 간세포의 손상, 자멸사 및 괴사에 중요한 간세포를 보호하는 데 효과가 있다.

지난해 창업한 ㈜제이비에프는 인체에 칼슘, 아연, 철, 마그네슘 등 각종 미네랄(무기질)이 잘 흡수되도록 돕는 ‘JBF미네랄 농축액’을 개발해 음료와 생수로 제품화하고 있다. 이 제품은 골다공증이나 항노화에 관한 전임상 실험을 통해 제품의 효능을 꾸준히 입증했고 실험논문이 국제학술지에 등재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