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 신청사 이전 새 출발

2018-04-19     안병명

함양소방서가 지난 2009년 개서 때부터 사용하던 임시청사를 떠나 19일부터 새롭게 마련된 청사에서 본격적으로 업무를 개시했다.

신축된 청사는 지난 2016년 10월 함양읍 신관리 807-1번지 일원에 착공되어 1년 5개월 만인 2018년 3월 완공됨으로써, 전체면적 2822㎡에 예산 54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지상 1층에는 함양 119안전센터와 차고 2층은 소방행정과, 현장대응단, 심신안정실, 3층은 대회의실, 심폐소생술 교육장 등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분리돼 있던 본서와 함양 119안전센터가 신청사로 옮겨와 화재?구급 출동뿐만 아니라 민원업무를 비롯한 행정서비스와 소방안전교육 등을 총괄·지원한다.

윤영찬 서장은 “신청사 건립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날로 증가하는 소방수요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군민의 생활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안전 지킴이로서 군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소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안병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