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신규 공중보건의사 8명 배치

2018-04-22     이용구
거창군은 군 복무 대신 3년 동안 보건기관과 공공의료기관인 거창적십자병원에서 군민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헌신했던 공중보건의사 9명이 지난 13일 자로 복무가 만료돼 신규로 8명을 공중보건의사로 배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거창군 내 공중보건의사는 모두 29명으로 보건소와 보건지소에 21명, 거창적십자병원 6명,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과 서경병원에 각각 1명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이번 보건의 신규배치에서는 침, 뜸 등 어르신의 선호도가 높은 한방진료를 쉽고 가까이서 받을 수 있도록 북상면 보건지소에 한의사를 배치해 북상, 고제, 위천 인근 주민에게 의료선택의 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