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현 “정부와 함께 고성 이끌 사람 필요”

민주당 고성군수 예비후보 공약 발표

2018-04-22     김철수
고성군수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백두현(사진·52)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고성읍 양강빌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 김경수 의원을 비롯해 이옥철 고성군 제1선거구 도위원 예비후보 및 하창현 고성군 가선거구·최규을 나선거구·김영기 다선거구 군의원 예비후보와 지지자 등이 참석해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백 예비후보는 “침체된 고성 경제를 살리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교육의 도시 고성, 복지의 사각지대가 없는 고성, 열심히 올바르게 살아가는 사람이 존경받고 인정받는 고성을 만들겠다”며 “대통령 문재인, 경남도지사 김경수, 고성군수 백두현이라면 고성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김경수 의원은 “대통령과 정부와 함께 고성과 경남을 힘 있게 발전시킬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군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바란다”고 말했다.

백 예비후보는 이날 “LNG 벙커링 클러스터 구축,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 및 고성역사 유치, 무인기 종합타운 투자선도지구 지정, 고성하이화력발전소를 경제발전의 큰 축으로 삼겠다”는 선거공약을 발표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