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당항포대첩 기념 숭충사 제전향사

2018-04-23     김철수

고성군은 23일 오전 회화면 당항포관광지 내 숭충사에서 숭충사제전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지역유림, 관람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항포대첩기념 숭충사 제전향사’를 봉향했다.

이날 숭충사제전위원회(위원장 구판옥) 주관으로 열린 제전향사에 초헌관은 김오녕 고성경찰서장, 아헌관은 유승규 고성교육지원청장, 종헌관은 박재하 소가야문화보존회장이 선정돼 봉향했다.

임진란 제426주년 당항포승첩기념을 맞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당항포해전 승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988년 4월 23일 제1회 제전향사를 시작으로 매년 충무공 영정이 있는 숭충사 경내에서 봉향하고 있다.


김철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