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본부, 신입행원 임용장 교부

2018-04-23     황용인
최근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청년실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NH농협은행 경남본부 신입행원들이 임용장을 교부받고 고객중심·고객감동의 결의를 다졌다.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석균)는 23일 지역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6급 신입행원’ 34명에 대한 임용장 교부식을 가졌다.

이날 임용장 교부식에는 김석균 본부장과 최원일 부장을 비롯해 신입행원들의 가족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임용장을 교부받은 신입행원들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경남지역 출신으로 지난 4주간 농업·농촌·농협에 대한 업무를 비롯한 직무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경남도내 영업점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특히 이날 임용장 교부식의 전 과정이 촬영된 ‘QR코드 임용장’을 제작해 신입행원들에게 수여함으로써 입행의 의미를 더욱 값지게 했을 뿐 아니라 신입행원들의 직장생활을 고객중심과 고객감동으로 시작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 김석균 본부장은 이날 임용장 교부식에서 “고객의 마음을 헤아리고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가슴이 따뜻한 금융전문가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한 뒤 “이번 임용장 교부식의 의미를 직장 생활을 하는 동안 마음속 깊이 간직하여 여러가지 상황에 직면했을 때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