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예비후보, 창원 체육시설 확충 공약

2018-04-23     이은수

이기우<사진> 무소속 창원시장 후보가 23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체육시설 확충과 독서공간 확대 등 생활 밀착형 공약을 발표했다.

이기우 예비후보는 “국민소득 증가에 따라 웰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데 아직도 생활체육시설 공급이 수요에 비해 부족하고, 기존 시설조차 열악한 것이 현실”이라며 “기존 시설의 실태를 조사해 불량시설과 위험시설을 교체하거나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파크골프에 대한 수요 급증을 감안해 낙동강 둔치와 구릉지역에 다수의 파크골프장을 짓고 충분한 주차공간도 제공하겠다”며 “수급상황을 점검해 배드민턴장도 증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마산종합운동장은 해양신도시 매립지에 배치하고, 동 단위의 운동장을 확보하는 방안을 장기적으로 수립하겠다”며 “독서공간 확대, 소형 노인복지시설 공급, 저소득층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 확대 등도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한민국은 좁은 국토에다 자동차 보급 증가로 주차장 부족에 허덕이고 있다”며 “공원에 주차공간을 확대하고, 공가와 폐가를 매입해 주차공간을 학대하고, 폭이 넓은 하천을 절반 복개해 주차공간을 늘리는 등 주차공간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