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도민체전 최종보고회 개최

2018-04-24     김영훈
경남도는 2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체육회, 진주시 등과 ‘제57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최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회의에서는 도민체전 종합상황실 운영, 대도민 홍보계획, 안전관리대책 등 분야별로 세부추진상황을 논의했다.

또 도민체전에 참가하는 선수가 좋은 성적을 달성하고 경남도민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도민체전이 되도록 각오도 다졌다.

도민체전 기간 운영되는 종합상황실은 경남도, 도체육회, 진주시가 함께 운영해 선수단 및 경기장 시설 등 안전관리를 비롯해 경기운영 중 민원해결, 관람객 안내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2만여 명이 참여하는 도민체전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도민들이 도민체전 개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를 실시해 도민체전이 경남도민의 친선과 화합이 장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7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는 18개 시·군 7717명의 선수가 27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도민체전 공식 홈페이지(http://gnsports.jinju.go.kr)를 방문하면 경기장과 대진표, 기록 등 세부적인 사항을 알 수 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