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문 전 창녕군의회 의장, 군수 불출마

2018-04-24     정규균
자유한국당(60·사진) 창녕군수 후보 경선에 참여했던 임재문 전 창녕군의회 의장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임 전 의장은 24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고향 창녕발전과 잘사는 창녕 만드는 데 사심없이 일하는 일꾼이 되어 미력하나마 꿈을 가지고 노력했으나 군민의 마음을 얻는 데 실패했다”며 “모든 것은 저의 부덕한 소치이며, 성찰과 단련의 기회로 삼겠다”는 말을 남겼다.

임 의장은 또 “겸손하고 낮은 곳에서 군민들의 사랑에 보답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규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