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메세나, 예술단체 워크숍 개최

2018-04-24     황용인
경남메세나협회는 24일 경남도립미술관 다목적홀에서 올해 매칭펀드사업 참여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2018 예술단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 매칭펀드 사업은 총 118개의 기업과 예술단체가 매칭펀드사업 심사위원회 심사에서 결연을 결정하고 이들 예술단체들의 원활한 사업진행과 지원금 집행, 정산을 돕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을숙도문화회관 송필석 관장이 ‘100배 성장을 위한 세가지 핵심전략’이라는 주제의 예술경영 특강을 가졌다.

또한 고성오광대보존회에서 바람직한 메세나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경남메세나협회 강신철 전무는 “4월 현재 118개의 기업과 예술단체 결연이 성사됐는데 올해는 130개 이상 결연과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균등배분을 위한 18개 전 시군 소재 예술단체의 사업 참여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라며 “경남도와 함께 매칭펀드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예술단체 지원금 집행의 철저한 관리와 기업과의 교류협력 강화유도를 통해 메세나 사업이 지속적,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메세나가 중개자이자 길잡이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