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희 “미래세대에 빚 대신 빛 주겠다”

진주시장 선거 공약 발표

2018-04-25     박철홍
3선 도전에 나서는 이창희(사진·자유한국당) 진주시장이 25일 공약발표를 마무리하며 ‘더 좋은 세상 진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시장은 “선심성 공약으로 미래 세대에 ‘빚’을 물려주는 무책임한 시장이 아니라 실현 가능한 공약으로 미래 세대에 ‘빛’을 밝혀주는 책임감 있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민선 7기 진주시장이 되면 중·장기 플랜으로 추진해오던 대규모 역점사업을 차질없이 잘 마무리 하는 것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면서 “젊은이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고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공생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 어린이와 학생들의 보육·교육 환경 개선, 복지 서비스 확대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주를 순수 문화예술과 관광 자원을 조화시켜 국내외 관광객이 두루 찾는 국제적인 문화예술 관광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