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올 첫 농업인 행복버스 운행

2018-04-26     황용인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지난 25일 함양군 지곡면 지곡농협 대회의실에서 지곡농협(조합장 이양우)관내 농업인 40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농업인 행복버스’사업을 전개했다.

‘농업인 행복버스’는 소외 농촌지역에 의료, 문화, 법률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하고 농업인의 건강증진과 농촌 활력화에도 기여한다.

또한 경남농협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2014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농업인 실익사업이다.

이날 창원자생한방병원(병원장 송주현) 의료진은 침구치료와 약제처방을 통해 농업인의 건강을 챙기고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장수사진촬영과 안경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쳤다.

경남농협 하명곤 본부장은 “의료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농업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농업인 행복버스’를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라며 “이와 더불어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서도 농협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