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유통센터, ‘하나로미니 경남도청점’ 개점

2018-04-26     황용인
농협김해유통센터가 경남도청 내 지하 1층에 하나로미니 경남도청점을 개점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농협김해유통센터(사장 이성환)는 26일 경남도청 내 지하 1층에서 ‘하나로미니 경남도청점’을 개점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은 한경호 경남도지사권한대행과 신동근 경남도청공무원노조위원장을 비롯해 경남농협 하명곤 경남지역본부장과 농협하나로유통 김병수 전무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경남도청점 개점 기념행사로 찾아주신 1호 고객에게 감사 기념품을 전달하는 ‘개점 1호 손님’ 감사이벤트를 갖기도 했다.

이번에 개점한 ‘하나로미니 경남도청점’은 기존 경남도청 내 구내마트였던 신관 지하 1층에 총 4억원의 시설 투자를 통해 최신 시설의 하나로마트로 리모델링을 실시한 것이다.

이곳에는 앞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소포장 농·축산물은 물론 각종 공산품 등을 구비해 도청 직원들이 편리하게 원스톱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매장 내 커피자판기와 즉석 라면 조리기, 전자레인지 등을 구비한 휴게실을 설치해 누구든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경남도청 내 편의시설이 없어 불편했던 도청 직원 및 민원인들에게 안심 먹거리와 각종 생활필수품을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농협김해유통센터 이성환 사장은 “그동안 도청 내 쇼핑시설이 없어 불편했던 직원 및 민원인에게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축산물 및 각종 생필품을 제공하여 도청직원 근무환경 및 편의개선에 힘쓰겠다”며 “경남도청에서도 하나로미니 경남도청점이 안정적으로 정착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