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제10기 독자위원회 첫 출범

“내일을 위한 신문 만들어 갈 것”

2018-04-29     김귀현
경남일보 제10기 독자위원회 1차 회의가 지난 26일 오전 11시 본보 3층 소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갖고 출범을 알렸다.

이날 회의는 본보 고영진 대표이사 회장, 강동현 편집국장, 정영철 한국국제대학교 교수, 유정현 서린디자인 대표, 김의수 (사)경남농수산식품수출협회장, 김윤세 인산가 대표이사 회장, 하현숙 전 진주정촌초등학교 교장, 이승하 (주)경상대표, 한완수 고천도자기 명장박사, 박재병 도동중앙신협 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경남일보의 발전과제에 관해 논의했다.

또한 이날 제10기 독자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윤세 인산가 대표이사 회장이 선출됐다.

고영진 회장은 “민족혼을 불러일으키고 국가와 미래의 후손을 위하고자 하는 사명감이 경남일보 태동에 연관돼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독자와 힘을 합쳐 경남일보를 내일, 후손을 위한 신문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강동현 편집국장은 “최근 지면 개편, 필진 보강 등 변화된 모습으로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현장감 있는 취재를 독자들에게 전하려 노력하고 있다. 독자의 애정과 질책이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윤세 제10기 독자위원장은 “오랜 역사를 지닌 지역신문으로 공고히 자리를 지키고, 경남뿐만 아니라 널리 뻗어나가는 신문이 될 수 있도록 독자위원으로 힘 쓰겠다”고 말했다.

정리=김귀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