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열 도의원, 선거사무소 열고 재선 도전

“사천공항, 경남 제2허브공항 만들 것”

2018-04-29     문병기
박정열(사진·자유한국당) 경남도의원이 사천 제1선거구 재선을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28일 400여 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출마선언을 통해 재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개소식에서 박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고 나름대로 성과도 거뒀다”고 자평한 뒤 “이제부터 시작이며 힘 있는 재선의원을 만들어 제대로 된 심부름꾼으로 봉사할 수 있게 해달라”며 지지를 부탁했다.

이어 “항공MRO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항공국가산단 조기 완공과 사천공항을 경남 제2의 허브공항으로 확대하겠다”며 “사천이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의 메카이자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각오가 돼 있다”고 밝혔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