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조·임재춘 예비후보, 김일권 지지

민주당 양산시장 예비후보

2018-04-29     손인준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장 예비후보 컷오프에서 탈락한 박대조·임재춘 예비후보가 김일권 예비후보를 지지선언하고 나섰다,

특히 이들 두 후보는 최이교 예비후보의 정치적 텃밭인 웅상지역 (양산을) 출신인 만큼 김일권 예비후보와 심경숙 예비후보와의 최종경선 판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박대조, 임재춘 예비후보는 지난 27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장 후보확정을 위한 최종경선에서 김 예비후보가 공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지한다”며 “양산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김 후보를 도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일권 예비후보는 “양산에서 지난 16년간 선거를 치러오면서 나의 욕심을 버리고 누군를 지지한다고 선언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고 있다”며 “두 예비후보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