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채화 중견 원로작가 거창서 초대전

2018-04-29     이용구
거창문화재단은 한국 수채화 중견 원로 작가 27인 작품 초대전을 오는 5월 1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거창문화센터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초대전은 대한민국 화단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이상남 화백과 박유미 화백, 이형구 화백 등 중견 원로 수채화 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 6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대한민국 최고의 수채화 작가들을 거창에서 만나 볼수 있도록 거창에서 초대전을 개최하기 까지는 거창출신의 이상남 화백의 노력이 컷다.(사)한국수채화협회 고문을 맡고 있는 이상남 화백은 대한민국미술인상 수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진 거창을 대표하는 한국수채화의 명인이다.

이번 초대전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거창문화재단은 지난 4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개최한 거창풍경스케치 지역작가 초대전을 시작으로 아름답고 다채로운 미술작품을 군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비롯한 다양한 미술작품전을 기획 중에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고의 수채화 작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초대전을 통해 군민 모두가 한국수채화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