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창도서관,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기관 선정

2018-04-25     이은수
창원시 의창도서관(관장 이경희)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2018 인문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에 2017년에 이어 올해도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전 국민의 인문정신문화 고양과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도서관, 서원, 문화원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80개 기관을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에 의창도서관은 ‘유럽문화 깊이 알기’란 주제로 6월 12일부터 9월 19일까지 유럽의 철학, 중세문화, 문학 분야의 3명의 전문가를 모시고 총 15회에 걸쳐 인문독서아카데미를 진행한다. 특히, 2018 인문독서아카데미는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중세유럽의 수도원, 기사, 중세의 장례문화 등 품격 높은 강연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경희 의창도서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문독서아카데미를 운영하게 됐으며, 배우고 소통하는 지역문화의 거점공간으로서의 도서관 역할을 다하며 시민의 학습과 독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전화 055-225-7353, 7341.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