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향 북한대학원大 이사장, 남북관계 전망 설명회

2018-05-02     황용인
북한대학원대학교 김선향 이사장은 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서울외교대사부인협회(ASAS:Ambassadors Spouses Association in Seoul) 회원들을 초청, ‘2018년 남북정상회담’ 결과 및 ‘한반도 정세 변화 전망’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선향 이사장을 비롯해 ASAS 회장인 코눌 테이무로바(Konul Teymurova) 아제르바이잔 대사 부인, 노주코 글로리아 밤(Nozuko Gloria Bam) 주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와 로디 엠브레흐츠(Lody Embrechts) 주한 네덜란드 대사, 아드리앙 떼아뜨르(Adrien Theatre) 주한 벨기에 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서울외교대사부인협회와 통일부 등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18년 남북정상회담 결과 및 향후 남북관계 전망’에 대해 설명했다.

ASAS 회원들은 현재 국면 변화에 대해 대한민국 국민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최근의 남북 협상이 과거와는 어떻게 다른지, 북한이 앞으로 정상국가화를 이뤄갈 수 있는지 등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선향 이사장은 “한반도 평화를 이룩하는 데 있어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통일부 관계자는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국제적 지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북미정상회담의 성공과 한반도의 영구적인 평화 달성을 위해 정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