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제96회 어린이날 큰잔치 체험 풍성

2018-05-07     여선동

함안군은 지난 5일 함주공원 일원에서 700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 등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제96회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군이 주최하고 함안청년회의소(회장 한평교)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식전행사, 기념식, 식후행사, 참여마당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했다.

또 함안소방서(서장 이강호)는 어린이와 온 가족이 참여하는 ‘가족안전 119체험장’을 개최해 물 소화기 체험과 구급·소방장비 무게체험, 소방 펌프차 종이 모형 접기, 영웅이 페이스페인팅등 소방관과 함께하는 포토존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일석 군수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나라를 이끌어갈 새싹이자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 여러분이 저마다의 꿈을 소중히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어린이 모두가 꿈과 희망을 키우고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보살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